여행 이야기

숲으로

사누리 2019. 5. 25. 18:43

 

 

 

 

 

 

 

 

날이 덥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

숲이 명약입니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잠시잠깐 덥다가

장마가 있고

그렇게 넘어 갔는데

봄이 짧고 여름이 길다 합니다.

그래도 철은 철입니다.

계곡에 발담근 사람은 없으니ㅡ

그래서 우리나라는 집에

수영장이 없습니다.

잠시잠깐 즐기려

만들기엔 부적당했으니

그럴밖에요.

호화주택은 실내장식을 말하지 않습니다.

수영장이 있느냐없느냐라지요.

거기다 연못을 갖추고

거닐 수 있는 정원이 있다면

궁궐이 되는 것이죠ㅡ

상상이나마 숲으로 가 봅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해농가섬  (0) 2019.06.24
구경  (0) 2019.05.27
숲으로  (0) 2019.05.21
한옥촌  (0) 2019.05.19
피아골  (0) 201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