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 화재가 생기면 당사자는 가슴 아픈데 구경 할 만하다. 싸움 시키면 당사자는 힘들고 아픈데 구경할 만하다. 그 대상이 자신이 아니었을 때, 더욱 신바람이 나는 것이다. 여행 이야기 2019.05.27
숲으로 날이 덥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 숲이 명약입니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잠시잠깐 덥다가 장마가 있고 그렇게 넘어 갔는데 봄이 짧고 여름이 길다 합니다. 그래도 철은 철입니다. 계곡에 발담근 사람은 없으니ㅡ 그래서 우리나라는 집에 수영장이 없습니다.. 여행 이야기 2019.05.25
한옥촌 아주 가끔씩 100km 안팍, 전주를 간다. 젊음이 꿈틀거리는 아기자기한 거리다. 그 안에 나를 넣어 본다. 그리고 일행이 되어 보는 것이다. 여행 이야기 2019.05.19
더불어 살아가는 삶 넓은 푸른 초원에 있어야 할 녀석들,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즐기고자 또는 이용코자 가두고 혹사 시키고 살코기까지 여러형태로 가공되어지는 것이다. 흔히 약육강식이라하나 인간은 같은 유형으로 판단할 수 없다. 고로 모든 동식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존재이고 존중 되.. 여행 이야기 2019.03.03
조상의혼 예전에 관람차 온적이 있지만 이 탑은 일본으로 갔다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 온 보물이다. 모두 일본이 강탈해 간 것들이지만 아직도 반환치 않은 것들이 하나둘이더냐ㅡ 그러나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언제봐도 훌륭한 걸작이니 그 솜씨에 다시금 숙연해진다. ㅡ아래는 조계사ㅡ 여행 이야기 2019.03.03
대황강 곡성에서 구례로 흐르는 강을 섬진강이라한다. 석곡에서 압록으로 흐르는 강을 보성강이라한다. 석곡과 압록사이 도로 중간지점에 출렁다리가 새로 놓였다. 건너편으로 건너 가도록 기획한 것이다. 대황강출렁다리가 그것이다. 여기가 대황강인가? 여행 이야기 2019.02.19